레이건 재단(The Ronald Reagan Presidential Foundation and Institute)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국방조사(National Defense Survey) 결과를 발표하였다. 미 국민들은 ‘힘을 통한 평화’와 적극적인 미국 지도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다시 말해 강력한 군으로 평화를 유지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진전시킬 수 있다는 것에 지지하였다. 이것은 레이건 대통령의 철학이기도 하다.

전반적 결과를 종합하면;

● American Leadership은 지구사적 사안에 보다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.

● 미군의 해외주둔을 지지한다. (65%는 주둔지지, 28%는 축소지지)

● 자유 및 민주주의 – 미국인 네 사람 중 세 사람이 미군이 해외에서 자유를 지키고 인권유린을 예방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홍콩 사태에 대하여 68%가 비록 중국을 화나게 한다하더라도 민주화 운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하였다.

● 중국 – 60%의 미국인들은 중국을 다른 나라보다도 위협적으로 간주하고 있다. 72%는 무역전쟁이 양국관계를 불안정하게 하고 충돌의 기회를 증가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.

● 러시아 – 71%가 러시아가 적이라고 믿지만 동맹이라고 답한 사람이 28%로 작년 19%보다 호전되었다. 러시아는 사이버공격을 통해 불량정권을 돕고 미국의 선거에 개입하며, 인접국을 침략하고 있어서 우려스럽다.

● 사이버공격 – 가장 큰 가까운 미래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. 정부, 개인, 회사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대하여 열 사람 중 아홉이 이를 우려하였다.

세부적인 항목에서 눈에 띄는 것은;

● 군에 대한 신뢰도는 가장 높았다. 86%의 미국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점을 받았다. 그 다음이 경찰 및 법집행기관이고 세 번째가 대법원이다.

● 국가재정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에 국방비 증액에 답한 사람이 76%였다. (Seventy-six percent of Americans support increasing spending, with 46% strongly supporting.)

● 미국 국민들의 시각에서 우호적인 나라 순서는 Great Britain > Australia > France > Germany > Japan > Poland > India > Israel > Mexico > South Korea > Taiwan 등으로 우리나라는 10번째 국가로 나타나 있다. 가장 적대적인 국가는 이란과 북한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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